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디로 가을 나들이를 갈지 고민되죠. 그중에서도 국화 축제는 향기와 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연인 나들이로 인기가 많아요. 함평·마산·익산처럼 규모 큰 국화 축제부터 서울 근교 가을꽃 명소까지, 2026년 기준으로 갈 만한 곳을 한자리에 정리했어요.
다만 국화 축제 기간과 개화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요. 이 글은 최신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그때그때 짚어드릴게요. 날짜를 정하기 전에 각 지자체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보는 걸 추천해요.
대표 국화 축제는 함평 국향대전·마산 가고파·익산 천만송이 세 곳이 가장 크고, 절정은 대체로 10월 말~11월 초예요. 여기에 핑크뮬리·코스모스·억새까지 넓히면 서울 근교에도 갈 곳이 많아요. 기간·입장료는 해마다 달라 방문 전 공식 일정 확인이 필요해요.
- 규모 큰 국화 축제는 함평(전남)·마산(창원)·익산(전북) 3곳이에요
- 국화 절정은 개막일이 아니라 대체로 10월 말~11월 초예요
- 마산·익산·대구 전시는 무료, 함평 국향대전만 입장료가 있어요(2025 기준)
- 핑크뮬리는 경주 첨성대, 억새는 서울 하늘공원이 대표 명소예요
- 코스모스는 구리 한강시민공원이 수도권 최대 규모예요
- 2026 정확한 기간·요금은 아직 확정 전이라 공식 안내 확인이 필요해요
2026 국화·가을꽃, 언제가 절정일까
가을꽃은 개화 시작과 만개(절정)가 달라요. 국화는 보통 10월 초부터 피지만, 가장 풍성한 절정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몰려요. 축제 대부분이 이 절정에 맞춰 열려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는 국화보다 조금 이른 편이에요. 꽃마다 시기가 겹치기도 하고 어긋나기도 하니, 아래 표로 대략의 시기를 잡고 방문 직전에 다시 확인하는 게 좋아요.
| 꽃 | 개화 시작 | 절정 시기(대체로) |
|---|---|---|
| 가을 국화 | 10월 초 | 10월 말~11월 초 |
| 핑크뮬리 | 9월 말~10월 초 | 10월 중순~11월 초 |
| 코스모스 | 9월 중순 | 9월 하순~10월 중순 |
| 억새 | 10월 초 | 10월 중순~11월 초 |
개막일에 맞춰 가면 국화가 덜 핀 경우도 있어요. 대형 국화 조형물은 개막에 맞춰 완성되지만, 주변 노지 국화와 가을꽃은 축제 중·후반이 더 풍성한 편이에요.
전국 국화 축제 명소 총정리
규모와 인지도로 보면 함평·마산·익산이 3대 국화 축제로 꼽혀요. 여기에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더하면 지역별로 고르기 좋아요. 아래 표의 기간은 각 지자체가 안내한 2026 예정 시기이고,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면 바뀔 수 있어요.
| 축제명 | 지역 | 2026 기간(최신확인) | 입장료·이동 |
|---|---|---|---|
| 대한민국 국향대전 | 전남 함평 | 10월 말~11월 중(예정) | 유료(2025 성인 7,000원) |
|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 경남 창원 | 10월 말~11월 초(예정) | 무료·무료 셔틀 운영 |
|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 전북 익산 | 10월 말~11월 초(예정) | 무료·공영주차 |
|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 대구 달서구 | 11월 초~중순(예정) | 무료 |

지방 축제는 이동 시간이 있어 당일치기냐 1박2일이냐에 따라 경비 차이가 커요. 어디를 갈지 정했다면 대략 얼마 드는지 먼저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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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볼 대표 국화 축제 3~4곳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2004년부터 열려온 가을 대표 축제예요. 대형 국화 조형물과 야간 경관이 강점이고, 2025년에는 10월 24일~11월 9일에 열렸어요. 네 곳 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있는데, 2025년 기준 현장 성인 7,000원(사전예매 6,300원)이었어요. 2026 일정·요금은 함평군 문화관광에서 확인해보세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창원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열려요. 한 줄기에 1,500여 송이를 피우는 다륜대작 ‘천향여심’과 해상 불꽃쇼·드론쇼가 유명하고, 입장료는 무료예요. 마산역·마산어시장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도 운영해요. 창원은 부산에서 가까워 부산 가을 여행과 묶기도 좋아요. 일정은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안내를 참고하세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매년 100만 명 넘게 찾는 규모예요. 백제 테마 대형 조형물과 야간 경관이 볼거리이고, 입장료는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2025년에는 10월 24일~11월 2일에 열렸어요. 자세한 안내는 익산시청 누리집이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볼 수 있어요.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는 축제라기보다 전시에 가깝지만, 가을 단풍과 국화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도심 나들이로 좋아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2025년에는 11월 3일~16일에 열렸어요.
국화 말고도 볼 가을꽃 명소
‘가을꽃 나들이’로 넓히면 국화 말고도 갈 곳이 많아요. 핑크뮬리·억새·코스모스는 국화와 시기가 겹쳐 하루 코스로 함께 담기도 좋아요.
| 꽃 | 대표 명소 | 특징 |
|---|---|---|
| 핑크뮬리 | 경주 첨성대(동부사적지대) | 8만 본 규모, 유적+분홍빛 |
| 핑크뮬리 |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 도심 접근성, 초대형 밭 |
| 억새 | 서울 하늘공원(억새축제) | 도심 속 대규모 억새 군락 |
| 코스모스 | 구리 한강시민공원 | 약 3만 6천 평, 수도권 최대급 |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는 2017년 조성된 8만 본 규모 군락으로, 국보 첨성대와 분홍빛이 어우러진 사진 명소예요. 대체로 9월 중순~10월 말이 좋고, 대릉원·황리단길과 함께 경주 가을 나들이로 묶기 좋아요.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마포 월드컵공원 정상에 조성된 억새 군락에서 열려요. 2025년에는 10월 18일~24일 짧게 열렸고, 억새와 함께 핑크뮬리·댑싸리도 볼 수 있어요. 구리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축제는 수도권 최대급 규모로, 입장은 무료지만 주차는 유료라 대중교통·셔틀 이용을 권해요. 그 밖에 정선 민둥산, 포천 명성산 같은 산 억새 명소도 가을 산행과 함께 인기예요.
핑크뮬리·코스모스만 더 깊게 보고 싶다면, 절정 시기와 전국 명소를 따로 정리한 글도 아래 관련 글에서 이어볼 수 있어요.
나들이 코스 — 당일치기 vs 1박2일
수도권이라면 하늘공원·구리 한강시민공원·올림픽공원은 당일치기로 충분해요. 오전에 한 곳, 오후에 근처 한 곳을 도는 식이면 여유로워요.
지방 대표 축제는 이동 시간이 있어 1박2일이 편해요. 함평 국향대전은 남해안 여행과 묶어 여수 가을 여행까지 이어가기 좋고, 마산 가고파는 창원·부산 코스와 잘 맞아요. 경주 핑크뮬리는 첨성대 주변 유적을 함께 걸으면 하루가 알차게 채워져요.
사진 팁 & 준비물
가을꽃 사진은 이른 오전이나 해 질 녘이 예뻐요. 빛이 부드러워 색이 잘 살고 사람도 적어요. 핑크뮬리·억새는 햇빛을 등지고(역광) 찍으면 은빛·분홍빛이 반짝여요. 함평·마산은 야간 경관도 운영해 저녁 조명 사진도 좋아요.
- 일교차 대비 겉옷 (아침저녁 쌀쌀해요)
- 편한 신발 (하늘공원·경주는 걷는 거리가 길어요)
- 돗자리 또는 접이식 의자, 자외선 차단제
- 상비약·물, 사진용 여분 배터리
- 현금 소액 (부스·주차 대비)
- 주차·셔틀 정보 미리 확인
가는 곳이 정해졌다면 빠뜨린 준비물이 없는지 체크리스트로 한 번 훑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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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당일치기·1박2일에 맞춰 빠진 준비물이 없는지 항목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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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 확인 — 입장료·주차·야간·반려동물·날씨
“국화 축제는 유료”라고 뭉뚱그리기 쉬운데, 마산·익산·대구는 무료예요. 입장료가 있는 건 함평 국향대전 정도예요. 기간·요금·야간 운영은 해마다 바뀌니 방문 전 공식 일정을 꼭 확인하세요.
주차는 주말에 대부분 만차라 무료 셔틀이나 대중교통이 편해요. 마산은 마산역·마산어시장에서 셔틀이 다녀요. 야간개장은 함평·마산처럼 야간 경관을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 운영일과 시간은 매년 달라요.
반려동물 동반은 축제마다 규정이 달라요. 야외 공원형은 대체로 가능하지만, 실내 전시장이나 유료 입장 구역은 제한될 수 있어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나 각 축제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날씨는 기상청 예보를 보고 맑고 건조한 날을 고르면 꽃도 사진도 훨씬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국화 축제는 보통 언제 열리나요?
A. 대체로 10월 말부터 11월 초·중순에 열려요. 함평·마산·익산 모두 이 시기에 개최돼요. 다만 정확한 날짜는 해마다 달라서 방문 전 공식 일정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Q. 국화가 가장 예쁜 절정 시기는 언제예요?
A. 개막일보다 조금 뒤인 10월 말~11월 초가 절정인 경우가 많아요. 개막 초반엔 노지 국화가 덜 폈을 수 있어, 풍성한 풍경을 보려면 축제 중·후반이 무난해요.
Q. 국화 축제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마산 가고파·익산 천만송이·대구수목원 전시회는 무료예요. 함평 국향대전은 유료로, 2025년 기준 현장 성인 7,000원이었어요. 2026 요금은 확정 전이라 최신 확인이 필요해요.
Q.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국화축제도 있나요?
A. 네. 대표 축제 중에서도 마산·익산·대구는 입장료가 없어요. 다만 주차료가 붙는 곳은 있어서, 셔틀이나 대중교통을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Q.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로 갈 수 있나요?
A. 큰 축제는 주말 혼잡 때문에 셔틀·대중교통을 권해요. 마산은 마산역·마산어시장에서 무료 셔틀이 다니고, 익산·함평도 인근 역·버스로 접근할 수 있어요. 노선은 매년 달라 공식 안내 확인이 필요해요.
Q. 국화 축제 주차는 어떤가요?
A. 큰 축제는 주말에 주차장이 일찍 차서, 함평·마산·익산 모두 무료 셔틀이나 대중교통을 함께 안내해요. 무료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자리가 빨리 없어져요. 구리 한강시민공원처럼 주차가 유료인 곳은 셔틀이나 대중교통을 권해요.
Q. 야간개장(야간 경관)도 하나요?
A. 함평·마산처럼 저녁 조명·경관을 운영하는 곳이 있어요. 운영 여부와 시간은 해마다 바뀌니, 야경을 노린다면 방문 전에 꼭 확인하세요.
Q. 반려견을 데려가도 되나요?
A. 야외 공원형은 대체로 동반이 가능한 편이지만, 실내 전시장이나 유료 입장 구역은 제한될 수 있어요. 축제마다 규정이 달라 공식 채널에서 미리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Q. 핑크뮬리는 어디가 유명해요?
A. 경주 첨성대(동부사적지대) 군락이 대표적이고,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하늘공원도 인기예요. 절정은 대체로 10월 중순~11월 초라 국화 축제와 시기가 겹쳐요.
Q. 코스모스 명소는 어디인가요?
A. 수도권에선 구리 한강시민공원이 최대급이에요. 절정은 대체로 9월 하순~10월 중순으로 국화보다 조금 일러요. 하늘공원·올림픽공원에서도 함께 볼 수 있어요.
기준일 · 2026년 8월 3일. 기간·개화·입장료·주차·셔틀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일정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