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카운터에서 캐리어를 저울에 올렸는데 무게가 넘어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위탁수하물 무게 초과 요금은 항공사마다, 노선마다, 그리고 언제 결제하느냐에 따라 몇 배씩 차이가 나요.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는 무료로 부칠 수 있는 무게 자체가 작아서 조금만 넘어도 요금이 붙어요.
이 글은 대한항공·아시아나부터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에어부산·에어서울까지 국내 항공사 초과 요금을 한 표로 모았어요. 미주 노선은 왜 계산이 다른지, 요금을 줄이는 법은 뭔지도 같이 정리했어요. 모든 금액은 2026년 8월 기준이고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예약한 항공사 공식 요금표로 최종 확인해주세요.
초과 요금은 항공사·노선·결제 시점에 따라 달라져요. 대형 국제선 일반석은 무료 1개 23kg, LCC는 대체로 15kg이고, 공항 현장보다 온라인 사전구매가 훨씬 싸요. 출국 전에 내 항공사 요금표부터 확인해보세요.
- 무료 허용량은 항공사·운임별로 달라요. 대형사 국제선 일반석은 대체로 1개 23kg이에요
- LCC는 특가 운임일수록 무료 수하물이 0kg인 경우가 많아, 별도로 사야 해요
- 공항 현장 결제보다 온라인 사전구매가 크게 저렴해요 (사례에 따라 절반 수준)
- 미주 노선(괌·사이판·하와이 등)은 무게제가 아니라 개수제로 따져요
- 초과 요금은 ‘넘긴 무게’가 아니라 가방 개당 전체 무게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 짐 재분배·기내 반입 전환·동반자 합산으로 요금을 줄일 수 있어요
위탁수하물 초과 요금, 이렇게 정해져요
초과 요금은 크게 세 가지가 겹쳐서 나와요. 개수 초과(무료 개수를 넘김), 무게 초과(무료 kg을 넘김), 크기 초과(세 변의 합이 규격을 넘김)예요. 이 셋은 따로따로 부과돼서, 한 가방이 개수·무게·크기를 동시에 넘기면 요금도 겹쳐서 붙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대형 항공사(FSC)는 ‘무료 개수 안에서 kg만 넘기면 되는’ 구조가 많고, LCC는 ‘무료 무게(kg)를 사서 채우는’ 구조예요. 그래서 같은 짐이라도 어느 항공사냐에 따라 요금 계산이 완전히 달라져요.
한 가지 더, 요금은 노선 거리에 따라 올라가요. 가까운 일본·중국 노선보다 동남아, 그보다 미주·유럽이 더 비싸요. 그러니 “지난번 일본 갈 때 이만큼이었으니 이번 미국도 비슷하겠지”라고 넘겨짚으면 안 돼요.
항공사별 무료 수하물 허용량 한눈에
먼저 내 항공사의 무료 허용량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국제선 일반석 기준 1개 23kg이 기본이에요. 예전에 흔히 쓰이던 “20kg”은 옛 표기라, 지금 기준으로는 오해예요. 반대로 LCC는 대체로 15kg이고, 특가 운임은 아예 0kg(무료 수하물 미포함)인 경우가 많아요.
| 항공사 | 국제선 무료 허용량(일반석·기본운임) | 초과 요금 방식 | 온라인 사전구매 |
|---|---|---|---|
| 대한항공·아시아나 | 1개 23kg (미주는 개수제) | 무게 구간제 (24~32kg 등) | 일부 운임 가능 |
| 제주항공 | 운임별 0 / 15 / 30kg | kg 단위 추가 구매 | 가능 |
| 진에어 | 15kg (미주 노선은 1개 23kg) | kg 단위 추가 구매 | 가능 |
| 티웨이 | 운임별 15 / 20 / 30kg | kg 단위 추가 구매 | 가능 (출발 2일 전까지) |
| 에어부산 | 15kg (특가 0kg·미주 1개 23kg) | kg 단위 추가 구매 | 가능 |
| 에어서울 | 정규·할인 15kg / 특가 0kg | kg 단위 추가 구매 | 가능 |
여기서 진에어는 조금 달라요. 특가 운임에도 15kg 무료 수하물이 붙는 경우가 많아, ‘무료 0kg’인 다른 LCC 특가보다 유리한 편이에요(운임 조건 확인 필요). 반대로 제주·티웨이·에어부산·에어서울의 최저가 운임은 무료 수하물이 없을 수 있으니, 예약할 때 운임 조건을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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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초과 요금 총정리
대한항공은 무료 개수(일반석 1개) 안에서 무게만 넘겼을 때 노선별 구간 요금이 붙어요. 24~32kg 한 가방 기준으로 일본·아시아 등 근거리는 대체로 7만~10만원, 유럽·중동 등 장거리는 13만~20만원 수준이에요. 미주 노선은 무게 초과(24~32kg)가 약 10만원이고, 무료 개수를 넘겨 세 번째 가방부터는 개당 20만원이 붙어요. 사전 결제 시 할인되는 경우가 많으니, 정확한 금액은 대한항공 초과 수하물 안내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시아나도 국제선 일반석 1개 23kg에 노선별 구간제라 구조가 비슷하고, 미주 구간은 개수·무게 초과가 각각 합산돼요.
LCC는 계산이 달라요. 무료 무게를 넘기면 kg 단위로 추가 구매하는 방식이고, 온라인 사전구매가 공항 현장보다 저렴해요. 제주항공은 노선이 멀수록 kg당 단가가 올라가니, 노선별 요율을 제주항공 수하물 운임에서 확인하세요.
에어부산도 국제선에서 무료 무게를 넘기면 kg 단위로 요금이 붙고, 노선에 따라 단가가 달라요. 정확한 요율은 에어부산 수하물 안내에서 볼 수 있어요.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특가 기준 온라인 사전 최초 15kg에 50,000원이고, 이후 5kg 단위로 추가돼요(사전 5kg당 12,000원 수준). 티웨이는 운임·노선별로 kg 단가가 다르고, 사전·현장 차이는 뒤에서 자세히 볼게요.
초과 요금은 보통 ‘넘긴 무게’가 아니라 ‘가방 개당 전체 무게’로 판정돼요. 예를 들어 무료 15kg인데 16kg이면 1kg이 아니라 가방 전체가 초과 구간 요금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또 수하물 요금은 수시로 개정돼요. 반드시 항공사 공식 요금표로 최종 확인하고, 무게는 공항 저울 기준이에요.
외국 항공사·미주 노선 초과 요금 (개수제·외화 결제)
미주 노선(괌·사이판·하와이·미국 본토 등)은 무게제가 아니라 개수제(piece)로 따져요. “무료 몇 개까지, 초과하면 1개당 얼마”로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한 가방의 무게(대체로 23kg)만 지키면 되고, 대신 개수를 넘기면 정액 요금이 붙어요.
국내 항공사도 미주 노선은 개수제를 써요. 진에어·에어부산·티웨이의 괌 노선은 무료 1개 23kg이고, 개수를 넘기면 초과 1개당 요금이 붙어요. 여기에 그 가방이 23kg을 넘으면 무게 초과 요금까지 따로 더해져요. 예를 들어 티웨이 괌 노선은 개수 초과와 무게 초과가 겹치면 한 가방에 10만원 수준(개수 5만원 + 무게 5만원)이 나올 수 있어요. 아시아나 미주 구간도 개수·무게·규격 초과가 각각 합산되는데, 자세한 기준은 아시아나 미주 초과 수하물 안내에서 볼 수 있어요.
외국 항공사는 무료 2개(각 23kg)를 주는 곳이 많지만, 초과 1개당 요금이 노선·항공사별로 크게 달라요. 결제도 외화(달러 등)로 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원화로 얼마가 빠져나가는지 미리 가늠해두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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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요금 줄이는 법 (사전구매·재분배·기내 전환)
가장 확실한 건 온라인 사전구매예요. 같은 무게라도 공항 현장 결제와 가격 차이가 커요. 항공사들은 대체로 온라인 사전 결제 시 공항보다 최대 절반 가까이 저렴해요. 예를 들어 에어서울 일본 특가 노선은 온라인 사전이 최초 15kg에 5만원인데, 공항 현장에서 사면 이보다 크게 비싸져요. 미리 사두는 것만으로 수만 원을 아낄 수 있어요.
| 결제 시점 | 대략 비용 수준 | 장단점 |
|---|---|---|
| 온라인 사전구매 | 가장 저렴 (공항의 절반 수준까지) | 싸지만 마감 시간이 있어요 (예: 출발 2일 전) |
| 공항 현장 결제 | 가장 비쌈 (사전의 최대 2배 가까이) | 언제나 가능하지만 비용이 커요 |

두 번째는 짐 재분배예요. 한 가방이 무게를 넘겼다면, 무료 개수가 남아 있을 때 두 가방으로 나눠 담는 게 유리할 수 있어요. 다만 개수 초과 요금이 무게 초과 요금보다 비싼 노선도 있으니, 어느 쪽이 싼지 계산해보고 결정하세요.
세 번째는 기내 반입 전환이에요. 옷·가벼운 물건을 기내용 가방으로 옮기면 위탁 무게를 줄일 수 있어요. 단, 기내 반입은 보통 10kg·세 변의 합 115cm 규격이 있고, 보조배터리·액체류처럼 위탁이 안 되는 물품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네 번째는 동반자 합산이에요. 제주항공·진에어처럼 같은 카운터에서 함께 수속하면 일행끼리 무료 허용량을 합쳐주는 항공사가 있어요(가방 1개는 32kg 이하). 다만 대한항공은 합산이 안 되고, 괌·사이판 등 일부 노선도 합산 제외예요. 짐이 이미 초과됐을 때 대처는 위탁수하물 무게 초과 대처법에서 더 자세히 다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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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초과 걸렸을 때 대처
이미 카운터에서 초과가 나왔다면, 먼저 기내로 옮길 수 있는 물건부터 빼보세요. 무거운 책·화장품·충전기 같은 걸 기내 가방으로 옮기면 위탁 무게가 내려가요. 다음으로, 일행이 있다면 무료 허용량이 남았는지 확인해 나눠 담기를 시도해보세요.
그래도 넘는다면 현장 결제인데, 요금은 대부분 출발지 공항의 현지 통화로 내야 해요. 한국 출발이면 원화·카드 결제가 되지만, 해외 공항 귀국 편은 현지 통화나 달러만 받는 경우가 있어요. 무게제·개수제·크기 초과가 겹치면 요금도 겹쳐 붙는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캐리어 자체가 규격을 자주 넘긴다면 다음 여행을 위해 크기를 다시 고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위탁·기내용 크기 기준은 캐리어 크기 규정에 정리돼 있고, 출국 전 챙길 것 전체는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에서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 내 운임의 무료 허용량 확인 (특가면 0kg일 수 있어요)
- 집에서 캐리어 실측 무게 재보기
- 초과가 예상되면 온라인 사전구매 가능 여부·마감 시간 확인
- 일행과 짐 재분배 여지 점검
- 기내로 옮길 수 있는 물건(기내 반입 전환) 미리 골라두기
- 항공사 공식 요금표 기준일 재확인
자주 묻는 질문
Q. 몇 kg까지 무료인가요?
A. 항공사·운임별로 달라요. 대한항공·아시아나 국제선 일반석은 대체로 1개 23kg이고, LCC는 15kg인 경우가 많아요. 다만 LCC 특가 운임은 무료 수하물이 0kg일 수 있으니 예약 조건을 꼭 확인하세요.
Q. 1kg 초과는 그냥 봐주지 않나요?
A. 기대하지 않는 게 안전해요. 규정상 무료 허용량을 넘기면 초과 요금 대상이고, 현장 재량은 항공사·직원마다 달라요. 게다가 요금이 ‘넘긴 1kg’이 아니라 가방 전체 무게로 매겨지는 구조가 많아, 조금만 넘어도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Q. 사전구매가 정말 더 싼가요?
A. 네, 대체로 크게 싸요. 항공사에 따라 공항 현장 결제가 온라인 사전구매보다 최대 두 배 가까이 비싸요. 에어서울 일본 특가는 온라인 사전 최초 15kg이 5만원이에요. 초과가 예상되면 출국 전 홈페이지·앱에서 미리 사두는 편이 유리해요.
Q. 일행 짐을 합쳐서 계산할 수 있나요?
A. 제주항공·진에어처럼 같은 카운터에서 함께 수속하면 합산해주는 항공사가 있어요(가방 1개 32kg 이하). 반대로 대한항공은 합산이 안 되고, 괌·사이판 등 일부 노선도 합산이 제외될 수 있어요.
Q. 미주 노선은 왜 개수로 따지나요?
A. 미주 노선은 국제 관례상 무게제가 아니라 개수제(piece)를 써요. “무료 몇 개, 초과 1개당 얼마”로 계산하고, 한 가방 무게(대체로 23kg)만 지키면 돼요. 괌·사이판·하와이도 같은 방식인 경우가 많아요.
Q. 무거운 짐을 기내로 들고 타면 요금을 피할 수 있나요?
A. 어느 정도는요. 옷·가벼운 물건을 기내 가방으로 옮기면 위탁 무게를 줄일 수 있어요. 단 기내 반입은 보통 10kg·세 변의 합 115cm 규격이 있고, 보조배터리·액체류처럼 위탁이 안 되는 물품도 있으니 나눠 담을 때 주의하세요.
Q. 공항에서 카드로 결제되나요?
A. 출발지 공항의 현지 통화 기준이 원칙이에요. 한국 출발은 원화·카드 결제가 되지만, 해외 공항 귀국 편은 현지 통화나 달러만 받는 경우가 있어요. 귀국 편 요금은 미리 외화로 가늠해두면 당황하지 않아요.
Q. 골프백·유모차 같은 특수수하물도 초과 요금이 붙나요?
A. 물품에 따라 달라요. 유모차·휠체어 같은 유아·이동 보조기구는 대체로 무료로 추가돼요. 반면 골프·스포츠 장비는 무료 허용량을 넘기면 별도 요금이 붙을 수 있어요. 특수수하물은 사전 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예약센터에 미리 확인하세요.
Q. 초과 요금은 넘긴 무게만 계산하나요?
A.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LCC 구간제는 ‘가방 개당 전체 무게’로 판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24~32kg 구간 요금은 초과된 부분이 아니라 가방 전체가 그 구간에 들어가는지로 매겨져요. 반대로 kg 단위 요금은 넘긴 kg에만 붙어요.
기준일 · 2026년 8월. 수하물 요금과 무료 허용량은 항공사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 예약한 항공사 공식 요금표로 최종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