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싸다가 보조배터리 앞에서 멈칫하게 되죠.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이 2025년 3월과 2026년 4월, 두 번이나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예전 기억대로 챙겼다가는 보안검색대에서 배터리를 두고 가야 할 수도 있어요.
이 글에서는 내 배터리가 반입 가능한지 10초 안에 판정할 수 있게 정리했어요. 개수·용량·포장·보관 위치까지 지금 기준으로만 담았어요.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부치는 짐)에 절대 못 넣고 기내 휴대만 가능해요. 2026년 4월 20일부터는 용량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2개까지만 반입할 수 있고, 기내에서 사용·충전도 전면 금지예요.
- 위탁수하물 금지 — 캐리어에 넣어 부치면 가방이 개봉·제거될 수 있어요
- 2026년 4월 20일부터 용량 무관 1인 최대 2개 (예전 “100Wh 이하 5개”는 옛 기준이에요)
- 100Wh 초과~160Wh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사 승인 필요, 160Wh 초과는 반입 불가
-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로 충전하거나 사용하는 것 자체가 금지예요 (좌석 USB로 폰 직접 충전은 가능)
- 좌석 위 선반 보관 금지 —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둬야 해요
-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이거나 지퍼백·파우치에 1개씩 넣는 단락 방지 조치가 필수예요
- Wh = mAh × 3.7 ÷ 1,000 — 20,000mAh는 74Wh라서 승인 없이 반입돼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결론부터 정리
내 배터리에 적힌 용량부터 확인하세요. 아래 표 한 장이면 판정이 끝나요.
| 용량(Wh) | mAh 환산(3.7V 기준) | 기내 반입 | 조건 |
|---|---|---|---|
| 100Wh 이하 | 약 27,000mAh 이하 | 가능 | 승인 불필요 · 1인 합산 2개까지 |
| 100Wh 초과~160Wh | 약 27,000~43,000mAh | 조건부 가능 |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사 승인 · 합산 2개에 포함 |
| 160Wh 초과 | 약 43,000mAh 초과 | 불가 | 기내·위탁 모두 안 돼요 |
| 용량 표기 없음 | 확인 불가 | 거부될 수 있음 | 집에 두고 가는 게 안전해요 |
10,000mAh(37Wh)든 20,000mAh(74Wh)든 대부분의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라 승인 없이 가져갈 수 있어요. 다만 개수는 합쳐서 2개까지라는 점만 기억하세요.
보조배터리 말고도 헷갈리는 짐이 있다면, 물품 이름으로 바로 검색해보는 게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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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반입·수하물 검색기
보조배터리부터 고데기·라이터까지, 물품별 기내·위탁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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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026년 4월 — 이렇게 바뀌었어요
검색하면 아직도 옛 기준 글이 상위에 많이 보여요. 특히 “100Wh 이하는 5개까지”라는 정보는 2026년 4월 20일 이전 기준이라 지금은 틀린 정보예요.
| 항목 | 2025년 3월 이전 | 2025년 3월 1일~ | 2026년 4월 20일~ |
|---|---|---|---|
| 개수 | 100Wh 이하 5개 안팎 | 100Wh 이하 5개 | 용량 무관 1인 2개 |
| 보관 위치 | 제한 없음 | 선반 금지 · 몸에 소지 | 동일 (전자담배 포함) |
| 단자 보호 | 권고 수준 | 절연테이프·지퍼백 필수 | 동일 |
| 기내 충전 | 제한적 허용 |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 | 사용·충전 전면 금지 |
2025년 3월 조치는 에어부산 기내 화재 사고를 계기로 국토교통부가 만든 표준안이에요. 이후 국제 기준이 강화되면서 2026년 4월 20일부터는 대한항공·아시아나를 비롯한 주요 항공사들이 “160Wh 이하 1인 2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요.
내 보조배터리 용량 계산법 (mAh → Wh)
배터리에는 mAh만 적혀 있는데 규정은 Wh 기준이라 헷갈려요. 계산식은 간단해요. Wh = mAh × 3.7 ÷ 1,000이에요.
| 표기 용량(mAh) | 환산(Wh) | 판정 |
|---|---|---|
| 5,000mAh | 18.5Wh | 승인 없이 가능 |
| 10,000mAh | 37Wh | 승인 없이 가능 |
| 20,000mAh | 74Wh | 승인 없이 가능 |
| 30,000mAh | 111Wh | 항공사 승인 필요 |
| 43,000mAh 초과 | 160Wh 초과 | 반입 불가 |
제품에 Wh가 함께 적혀 있으면 그 숫자를 그대로 보면 돼요. mAh도 Wh도 안 적힌 무표기 배터리는 보안검색에서 확인이 안 돼 반입을 거부당할 수 있으니, 아깝더라도 두고 가는 게 안전해요.
기내에서 지켜야 할 것 — 보관 위치·포장·충전
공항 도착 전에 포장부터 끝내두세요. 단자가 금속에 닿아 합선되는 걸 막는 게 목적이라, 셋 중 하나만 하면 돼요. 단자에 절연테이프 붙이기, 투명 지퍼백에 1개씩 넣기, 개별 파우치에 넣기예요. 국내 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는 단락 방지용 투명 지퍼백이 비치돼 있어 필요하면 받을 수 있어요.
탑승 후에는 좌석 위 선반에 올리면 안 돼요.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두고, 뜨거워지거나 부풀어 오르면 바로 승무원에게 알려야 해요.
그리고 비행 중에는 보조배터리를 아예 못 써요. 폰에 연결해 충전하는 것도, 좌석 전원으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것도 금지예요. 대신 좌석 USB 포트에 케이블로 폰을 직접 꽂아 충전하는 건 가능하니, 탑승 전에 기기를 충분히 충전하고 케이블을 챙기세요.
위탁 캐리어에 보조배터리가 들어 있으면 수하물 검색 단계에서 가방을 개봉해 배터리를 빼낼 수 있어요. 가방이 늦게 나오거나 아예 못 실릴 수도 있어요. 또 외항사·경유편은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도 하니, 탑승 전 해당 항공사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포장까지 끝냈다면 짐 싸기는 거의 마무리예요. 출발 전에 여행 경비도 한 번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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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 제한과 100Wh 초과 시 승인 방법
2026년 4월 20일부터 보조배터리는 용량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2개예요. 3개 이상 가져가면 보안검색에서 초과분을 두고 가야 할 수 있어요. 일행이 있다면 나눠서 소지하는 게 방법이에요.
100Wh를 넘는 배터리(30,000mAh급 등)는 개수와 별개로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사 승인을 받아야 해요. 승인된 배터리에는 확인 스티커가 붙어요. 온라인 체크인만 하고 카운터를 건너뛰면 승인을 못 받으니, 대용량 배터리가 있다면 카운터에 들르세요.
기기에 들어 있는 내장 배터리(폰·노트북 본체)는 이 개수 제한과 별개로 봐요. 다만 항공사별로 세부 운영이 다를 수 있으니 애매하면 미리 문의하는 게 좋아요.
헷갈리는 물품별 정리 — 노트북·전자담배·이어폰
| 물품 | 기내 휴대 | 위탁수하물 |
|---|---|---|
| 보조배터리·여분 리튬배터리 | 가능 (2개, 단자 보호) | 불가 |
| 전자담배 | 가능 (사용·충전 금지) | 불가 |
| 노트북·카메라 본체 | 가능 | 전원 완전 종료 시 가능 (기내 권장) |
| 무선이어폰 (충전 케이스) | 가능 | 기내 휴대 권장 |
포인트는 “여분 배터리냐, 기기에 장착된 배터리냐”예요. 따로 굴러다니는 배터리는 전부 기내 휴대만 가능하다고 기억하면 쉬워요. 전자담배는 보조배터리와 똑같이 선반 보관도 금지예요.
귀국길 쇼핑 계획이 있다면 짐 규정과 함께 면세 한도 계산기로 세금 나올지도 미리 확인해두면 좋아요. 아직 여행지를 못 정했다면 여행지 추천 퀴즈도 있어요.
- 배터리 겉면의 Wh 또는 mAh 확인 (mAh × 3.7 ÷ 1,000)
- 가져갈 개수 2개 이하인지 확인, 초과분은 일행과 나누기
- 100Wh 초과 배터리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승인 받기
- 단자에 절연테이프 또는 지퍼백 개별 포장
- 위탁 캐리어가 아닌 기내 가방·몸에 소지
- 무표기 배터리는 두고 가고, 탑승 전 기기 충전 100% + 케이블 챙기기
배터리 규정을 챙겼다면 다음은 환전이에요. 트래블카드로 갈지, 은행 환전으로 갈지도 출발 전에 정리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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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방법 비교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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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20,000mAh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 되나요?
A. 네, 돼요. 20,000mAh는 약 74Wh라 100Wh 이하 기준을 통과해요. 승인 없이 반입할 수 있고, 다른 배터리와 합쳐 2개까지만 가능해요.
Q. 30,000mAh는요?
A. 약 111Wh라 100Wh를 넘어요.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사 승인을 받으면 반입할 수 있어요. 승인 없이 보안검색대에 가면 통과가 어려울 수 있어요.
Q. 160Wh를 넘는 대용량 배터리(파워스테이션 등)는 방법이 없나요?
A. 네, 160Wh를 넘으면 기내 휴대도 위탁도 안 돼요. 캠핑용 파워스테이션이나 43,000mAh급 이상 대용량 배터리가 여기에 해당해요. 여행지에서 꼭 필요하다면 현지 대여나 구매를 알아보는 게 현실적이에요.
Q. 실수로 위탁 캐리어에 넣고 부쳤어요. 어떻게 되나요?
A. 수하물 검색에서 발견되면 가방을 개봉해 배터리를 빼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 과정에서 가방이 늦게 실리거나 탑재가 거부될 수도 있어요. 부치기 전에 꼭 꺼내세요.
Q.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로 폰 충전해도 되나요?
A. 안 돼요.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것도, 충전하는 것도 전면 금지예요. 좌석 USB 포트에 케이블로 폰을 직접 연결해 충전하는 건 가능해요.
Q. 보조배터리는 몇 개까지 가져갈 수 있나요?
A. 2026년 4월 20일부터 용량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2개예요. 예전의 “100Wh 이하 5개” 기준은 폐지됐어요.
Q. 용량 표기가 지워진 보조배터리는요?
A. 용량 확인이 안 되면 보안검색에서 반입이 거부될 수 있어요. 무표기·표기 훼손 배터리는 집에 두고 가는 게 안전해요.
Q. 전자담배도 같은 규정인가요?
A. 위탁 금지·기내 휴대만 가능·기내 사용과 충전 금지까지 보조배터리와 거의 같아요. 선반에 올리지 말고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두세요.
Q. 외국 항공사도 똑같나요?
A. 큰 틀(위탁 금지·160Wh 기준)은 국제적으로 비슷하지만, 개수나 기내 사용 허용 범위는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어요. 외항사나 경유편이라면 해당 항공사 공지를 따로 확인하세요.
Q. 노트북은 캐리어에 부쳐도 되나요?
A. 본체에 장착된 배터리는 전원을 완전히 끄면 위탁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다만 파손·도난 위험이 있고 항공사별 기준도 달라서, 기내 휴대를 권해요.
기준일 · 2026년 7월 12일. 항공사·노선에 따라 세부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탑승 전 해당 항공사 공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