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을 넣어둘 곳을 찾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금리 비교예요. 은행마다, 저축은행마다 표시된 숫자가 다 달라서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정기예금 금리 비교는 사실 순서만 알면 금방 끝나요.
요즘은 기준금리가 움직이는 국면이라 은행마다 예금 금리를 조정하는 속도도 제각각이에요. 그래서 정기예금 금리를 비교하는 법과 특판을 확인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해봤어요.
정기예금 금리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은행별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요. 특판은 정해진 날짜는 없지만 자금조달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한시적으로 나오는 편이에요.
- 은행·저축은행 금리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한 화면으로 비교할 수 있어요
- 시중은행은 우대조건을 채워야 상단 금리, 저축은행은 표시금리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요
- 특판은 정해진 발표일 없이 한도가 정해진 한시 상품으로 나와요
- 회전식 특판은 회전주기마다 그 시점 금리로 다시 적용돼요
- 예금자보호는 2025년 9월부터 금융기관당 원금+이자 1억 원까지예요
- 세후 이자는 이자소득세 15.4%를 뗀 금액이고, 중도해지하면 훨씬 낮은 이율이 적용돼요
먼저 금융권별로 금리대가 어떻게 다른지 보면 비교 기준이 잡혀요. 아래는 12개월 만기, 2026년 7월 7일 공시 기준이에요.
| 금융권 구분 | 기본금리(연) | 최고금리(연·우대 포함) | 특징 |
|---|---|---|---|
| 시중은행(1금융권) | 2.05~2.95% | 2.55~3.30% | 급여이체·카드실적 등 우대조건을 채워야 상단 금리 적용 |
| 저축은행(2금융권) | 2.00~4.63% | 상품별 상이 | 우대조건 없이 표시금리 그대로인 경우가 많음 |
|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 조합별 상이 | 조합별 상이 | 시중은행보다 높은 편 · 조합원 가입 조건, 비과세종합저축 활용 가능 |
같은 권역 안에서도 상품마다 편차가 크고, 공시는 매일 바뀌어요. 가입 전에는 반드시 공식 사이트에서 그날 금리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정기예금 금리, 어디서 비교해야 할까요
정기예금 금리 비교 사이트는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한눈에가 가장 기본이에요. 은행·저축은행 상품을 한 화면에서 최고금리 순으로 볼 수 있어요.
저축은행 상품만 더 세밀하게 보고 싶다면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상품공시에서 기본금리와 최고 우대금리를 나란히 확인할 수 있어요.
| 단계 | 할 일 | 확인처 |
|---|---|---|
| 1단계 | 은행·저축은행 금리를 한 번에 비교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
| 2단계 | 저축은행 특판 여부와 우대조건 확인 |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
| 3단계 | 비교한 금리로 세후 실수령액 계산 | 예금 이자 계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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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vs 저축은행 vs 상호금융 금리 비교
2026년 7월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어요.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라,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조정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어요.
공시 기준으로 보면 5대 시중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은 기본금리가 연 2.05~2.95%, 우대조건을 모두 채웠을 때 최고금리가 연 2.55~3.30% 수준이에요. 광고에 걸린 숫자는 대부분 최고금리라서, 우대조건을 못 채우면 기본금리로 내려간다는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저축은행은 기본금리 자체가 연 2.00~4.63%로 폭이 넓고, 최근에는 연 4%를 넘는 상품도 늘고 있어요. 인터넷전문은행은 기본금리가 연 3%대 초중반으로 두 권역 사이에 자리하는 편이에요.
신협·새마을금고 같은 상호금융은 조합마다 금리가 달라서 한 숫자로 묶기 어려워요. 조합원으로 가입해야 하는 대신, 비과세종합저축 요건을 갖추면 이자소득세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권역과의 차이예요.
정기예금 금리는 매일 바뀔 수 있어요. 특히 기준금리가 막 오른 시점에는 은행마다 반영 속도가 달라서, 가입 직전에 공식 공시를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특판 정기예금이란 무엇인가요
특판 정기예금은 금융회사가 한시적으로 시중 금리보다 높은 이율을 내걸고 파는 상품이에요. 자금 조달이 필요할 때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권에서 주로 내놓아요.
같은 은행의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가 붙는 경우가 많지만, 판매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소진되면 바로 마감돼요. 금액 한도나 가입 채널이 제한되는 조건도 함께 붙는 편이에요.
특판은 언제, 어떻게 나오나요
특판은 정해진 발표일이 없어요. 다만 분기 초처럼 저축은행·상호금융권의 자금조달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자주 등장하는 편이에요.
저축은행 특판은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상품공시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빨라요. 가입기간을 12개월로 고르고 최고 우대금리 순으로 정렬하면 그날 상위 상품이 한 번에 보여요.
중앙회 앱 ‘SB톡톡+’를 쓰면 비대면 가입까지 이어서 할 수 있어요. 신협·새마을금고 특판은 중앙 공시에 늦게 반영되기도 해서, 관심 있는 지역 조합의 공지사항을 따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특판은 한도가 차면 마감되기 때문에, 조건을 미리 확인해두면 놓치지 않아요. 한도가 이미 소진됐다면 목돈 일부를 적금으로 나눠 굴리는 방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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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식 특판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할 것
회전식 정기예금은 3개월, 6개월처럼 정해진 주기마다 그 시점의 금리로 다시 적용되는 상품이에요. 광고에 나온 금리가 가입 기간 전체에 고정되는 게 아니라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회전주기가 3개월인 상품이라면, 광고에 걸린 금리는 처음 3개월에만 확정으로 적용돼요. 그 뒤부터는 3개월마다 그 시점 금리로 다시 계산되기 때문에 1년 내내 같은 이율을 받는 게 아니에요.
가입 전에는 회전주기가 몇 개월인지, 최초 확정 구간이 언제까지인지를 상품설명서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상품명에 ‘회전’이라는 말이 없어도 회전식인 경우가 있어요.
금리가 더 오를 수도, 멈출 수도 있는 국면에서는 만기를 길게 묶는 게 늘 유리하진 않아요. 앞으로 금리가 오른다면 짧은 만기나 회전식이, 내린다면 긴 만기 고정형이 유리한 구조예요. 어느 쪽일지는 누구도 확정할 수 없으니, 만기를 나눠 가입해 한쪽에 몰리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회전식 특판의 “연 4%대” 같은 문구는 전체 기간 확정 금리가 아니에요. 회전주기가 지날 때마다 그 시점 금리로 다시 계산된다는 걸 기억해두세요.
예금자보호 한도와 분산 예치 전략
예금자보호 한도는 2025년 9월 1일부터 금융기관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 원으로 상향됐어요. 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신협·새마을금고 같은 상호금융권에도 똑같이 적용돼요.
즉 예금자보호 한도만 놓고 보면 저축은행도 은행과 동일하게 1억 원까지 보호돼요. 다만 한도와 별개로 기관의 재무 상태는 따로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BIS비율이나 고정이하여신비율 같은 지표는 저축은행중앙회 경영공시에서 볼 수 있어요.
한 기관에 1억 원을 넘겨 넣으면 초과분은 보호받지 못해요. 특판 여러 개에 나눠 가입할 계획이라면 기관별로 원금과 예상 이자를 합쳐 한도 안에 들어오는지 계산해두는 게 안전해요.
보호 대상 금융회사와 상품 범위는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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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 분산 계산기
특판을 여러 곳에 나눠 넣을 때 기관별 한도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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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 실수령액 계산해보기
정기예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가 붙어요. 은행이 이자를 지급할 때 미리 떼고 주기 때문에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어요.
아래는 1,000만 원을 12개월 단리로 예치했을 때를 기준으로 계산한 예시예요.
| 금리(연) | 세전 이자 | 세후 이자 | 세후 실수령액 |
|---|---|---|---|
| 2.90% | 290,000원 | 245,340원 | 10,245,340원 |
| 3.90% | 390,000원 | 329,940원 | 10,329,940원 |
| 4.50% | 450,000원 | 380,700원 | 10,380,700원 |
실제 상품은 우대조건 충족 여부나 복리 적용 방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금리 1%포인트 차이가 1,000만 원 기준으로 세후 8만 원 넘게 벌어지니, 가입 전에 직접 넣어보고 비교해보세요.
- 공식 비교공시 사이트에서 최신 금리 확인
- 특판이라면 우대조건과 마감 여부 확인
- 한 기관 예치금이 예금자보호 한도 1억원을 넘지 않는지 확인
- 회전식인지 고정식인지 상품 구조 확인
- 급하게 뺄 수도 있다면 중도해지 이율 미리 확인
- 만기 뒤 자동재예치 여부와 만기후이율 확인
자주 묻는 질문
Q. 특판 정기예금이 정확히 뭔가요?
A. 금융회사가 한시적으로 일반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걸고 파는 정기예금이에요. 판매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한도가 차면 바로 마감돼요. 가입 금액이나 채널이 제한되는 조건이 함께 붙는 경우도 많으니 상품설명서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Q. 특판은 특정 달에 몰려서 나오나요?
A. 정해진 날짜는 없어요. 다만 자금조달 수요가 커지는 분기 초나 연말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요. 미리 알림을 받을 방법은 따로 없어서 공시 사이트나 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해요.
Q. 예금자보호는 얼마까지 되고, 저축은행도 똑같이 적용되나요?
A. 2025년 9월부터 금융기관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 원까지예요.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모두 같은 한도가 적용돼요. 다만 보호 한도와 기관의 재무 건전성은 다른 문제라, 경영공시로 재무 지표를 함께 보는 걸 권해요.
Q. 회전식 정기예금은 일반 정기예금과 뭐가 다른가요?
A. 정해진 주기마다 그 시점 금리로 다시 적용되는 상품이에요. 광고 금리가 가입 기간 내내 고정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예요. 회전주기가 3개월이면 처음 3개월만 확정 금리라고 보면 돼요.
Q. 세후 이자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A. 세전 이자에서 이자소득세 15.4%를 뺀 금액이 세후 이자예요. 은행이 지급할 때 자동으로 원천징수해서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어요. 1,000만 원을 연 3%로 1년 맡기면 세전 30만 원, 세후 약 25만 3,800원이에요.
Q. 중도에 해지하면 이자를 하나도 못 받나요?
A. 이자를 아예 못 받는 건 아니지만, 약정한 금리보다 훨씬 낮은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돼요. 예치 기간이 짧을수록 더 낮아지는 구조예요. 정확한 이율은 가입 은행에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Q. 1금융권과 2금융권은 어떻게 다른가요?
A. 1금융권은 시중은행·지방은행 같은 은행업권이고, 2금융권은 저축은행·신협·새마을금고 등을 말해요. 대체로 2금융권 금리가 높은 대신 지점 수나 앱 편의성에서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예금자보호 한도는 두 곳 모두 동일하게 적용돼요.
Q.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정기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넣어 굴리는 상품이고, 정기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넣어 목돈을 만드는 상품이에요. 같은 금리라도 적금은 매달 나눠 넣기 때문에 실제 이자가 예금의 절반 수준이에요. 이미 목돈이 있다면 예금이, 매달 모으는 중이라면 적금이 맞아요.
Q. 정기예금 금리 비교 사이트는 어디를 보면 되나요?
A.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은행과 저축은행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요. 저축은행 상품만 자세히 보려면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상품공시가 더 정확해요. 두 곳 모두 조회일 기준으로 갱신되니 가입 당일에 다시 확인하세요.
Q. 표에 나온 비과세종합저축은 뭔가요?
A.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해진 요건을 갖춘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절세 상품이에요. 한도 안에서는 이자소득세 15.4%가 붙지 않아 같은 금리라도 실수령액이 커져요. 가입 가능 여부와 한도는 해당 조합이나 은행에서 확인해보세요.
기준일 · 금리 수치는 2026년 7월 7일 공시 기준, 그 밖의 내용은 2026년 7월 18일 기준이에요. 금리·한도는 정책과 시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