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 모의거래 의무화 소식에, 증권사 앱에서 “모의거래 미이수” 안내를 받고 당황한 분이 많아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종목 하나를 2배로 따라가는 상품을 처음 사려던 경우예요.
먼저 짚고 갈 게 있어요. 이 규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만 붙어요. 코덱스 레버리지처럼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은 대상이 아니에요. 내가 보고 있는 상품이 어느 쪽인지만 확인해도 절반은 정리돼요.
2026년 8월 19일부터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ETN을 처음 사려면 한국거래소 모의거래를 5거래일 이상, 하루 1시간씩 총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해요. 8월 18일까지 한 번이라도 거래했으면 면제고, 코덱스 레버리지 같은 지수형은 대상이 아니에요.
- 시행일은 2026년 8월 19일, 대상은 국내·해외 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ETN이에요
- 한국거래소 모의거래를 5거래일 이상, 총 5시간 이상 채워야 해요 (하루에 몰아서 채우는 건 안 돼요)
- 2026년 5월 27일~8월 18일 사이에 한 번이라도 거래했다면 면제고, 전문투자자·법인·외국인도 대상이 아니에요
- 이수 후 13자리 인증키와 모의거래 ID를 증권사에 등록하고, 승인까지 1~2영업일이 더 걸려요
- 모의거래 말고도 현금 3,000만원 기본예탁금과 사전교육 3시간이 함께 필요해요
- 같은 날 ETF·ETN 괴리율 관리 기준도 국내 3%→2%, 해외 6%→5%로 강해졌어요
| 구분 | 7월 30일까지 (규제 전) | 8월 19일부터 |
|---|---|---|
| 모의거래 | 없음 | 5거래일·총 5시간 이상 |
| 기본예탁금 | 1,000만원 (대용증권 인정) | 현금 3,000만원 (7월 31일부터) |
| 사전교육 | 총 2시간 | 총 3시간 (기본 1 + 심화 2) |
| 괴리율 관리 기준 | 국내 3% · 해외 6% | 국내 2% · 해외 5% |

8월 19일부터 달라진 것 한눈에 보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진입 요건은 한 번에 바뀐 게 아니라 세 번에 걸쳐 세졌어요. 7월 31일 기본예탁금, 그다음 사전교육 시간, 8월 19일 모의거래 순서예요.
기본예탁금은 원래 8월 중순 시행 예정이었는데 7월 24일에 조기 시행이 결정되면서 7월 31일로 앞당겨졌어요. 결정 내용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볼 수 있어요.
8월 19일 조치는 금융위원회가 8월 12일 임시 정례회의에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을 승인하면서 확정됐어요. 7월 16일과 7월 29일에 발표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이고, 발표 원문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규제 효과는 이미 숫자로 드러났어요. 한국거래소 집계로 7월 30일 12조 4,485억원이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하루 거래대금이 8월 7일에는 8,452억원까지 줄었어요.
진입 문턱이 올라간 만큼, 매수일까지 현금 3,000만원을 모아두는 동안 그 돈은 놀게 되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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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이자 계산기
현금 3,000만원을 매수일까지 모아두는 동안 예금 이자가 얼마나 붙는지 계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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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의거래 대상일까 — 면제되는 사람 정리
가장 먼저 확인할 건 거래 이력이에요. 2026년 5월 27일부터 8월 18일 사이에 국내나 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한 번이라도 사고팔았다면 모의거래 없이 계속 거래할 수 있어요.
기준일이 5월 27일인 이유는 그날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상장일이기 때문이에요. 그 이전에는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자체가 없었어요.
| 투자자 유형 | 모의거래 의무 | 비고 |
|---|---|---|
| 5.27~8.18 거래 이력 있는 개인 | 면제 | 이수 없이 계속 거래 가능 |
| 거래 이력 없는 개인 (신규) | 의무 | 5거래일·5시간 이수 후 등록 |
| 전문투자자·법인·외국인 | 대상 아님 | 제도 적용 제외 |
| 지수형 레버리지만 거래 | 해당 없음 | 기존 요건 그대로 |
아직도 “1,000만원에 교육 1시간”으로 안내하는 글이 많아요. 그건 지수형 레버리지 기준이에요. 단일종목은 현금 3,000만원 + 교육 3시간 + 모의거래 5거래일이고, 주식·채권 같은 대용증권은 예탁금으로 인정되지 않아요. 인버스와 해외 상장 상품도 똑같이 대상이에요.
모의거래 5거래일·5시간, 어떻게 채우나
모의거래는 한국거래소가 운영하고 무료예요. 원래 선물·옵션과 개인 공매도 투자자에게 쓰던 모의거래 시스템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까지 넓힌 거예요.
조건은 두 가지예요. 5거래일 이상 참여하고, 거래일마다 1시간 이상 접속해서 총 5시간을 넘겨야 해요. 5거래일을 연속으로 채울 필요는 없지만, 하루에 5시간을 몰아서 하는 건 인정되지 않아요.
화면에서는 가상으로 지급된 투자금으로 당일 시세를 보며 거래해요. 해외 상장 상품에 투자할 사람도 따로 해외용 시스템을 쓰는 게 아니라, 국내 데이터를 쓰는 같은 모의거래를 이수하면 돼요.
이수를 마치면 문자와 숫자로 된 13자리 인증키가 나와요. 이 인증키와 모의거래 ID를 거래하는 증권사의 등록 화면에 입력하고 확인을 받아야 실제 매수가 열려요.
오늘 시작하면 언제부터 살 수 있나
여기서 계산이 헷갈리는 분이 많아요. 모의거래를 끝낸 날 바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증권사 등록과 승인이 한 단계 더 남아 있어요.
| 단계 | 걸리는 시간 | 누적 |
|---|---|---|
| ① 모의거래 1일차 참여 | 1시간 이상 | 1거래일 |
| ② 나머지 4거래일 채우기 | 4거래일 | 5거래일 |
| ③ 인증키·ID 증권사 등록 | 당일 가능 | 5거래일 |
| ④ 증권사 승인 | 1~2영업일 | 빨라야 6영업일째 |
주말과 휴장일이 끼면 그만큼 밀려요. 모의거래 시스템은 8월 19일(수)에 열렸는데 22·23일이 주말이라, 첫날부터 시작한 사람도 5거래일이 채워지는 건 8월 25일(화)이에요. 언론에는 “24일부터 이수 확인이 가능하다”고 안내됐지만 8월 24일은 4거래일째라, 실제 인증 시점은 거래소와 증권사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게 안전해요.
오늘부터 시작한다면 8월 25·26·27·28일과 31일로 5거래일을 채우고, 인증키 등록과 승인까지 더해 9월 1~2일쯤 매수 버튼이 열려요. 승인에 걸리는 시간은 증권사마다 달라서, 매수 시점을 정해뒀다면 넉넉하게 잡고 시작하는 편이 안전해요.
모의거래가 끝이 아니에요 — 현금 3,000만원과 사전교육 3시간
모의거래는 세 가지 요건 중 하나일 뿐이에요. 나머지 둘을 못 채우면 인증키가 있어도 매수 버튼이 안 눌려요.
첫째는 기본예탁금이에요. 7월 31일부터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이 현금 3,000만원으로 올랐어요. 계좌에 든 주식·ETF·채권 같은 대용증권은 예탁금으로 쳐주지 않고, 신규 매수뿐 아니라 기존 보유자의 추가 매수에도 적용돼요.
여기서 오해가 많아요. 3,000만원을 매수한 뒤에도 계속 묶어둬야 하는 건 아니에요. 신규 매수 시점에 계좌에 현금 3,000만원이 있으면 되고, 그 뒤에는 평소처럼 계좌를 쓸 수 있어요. 다만 주식을 팔아 채우려면 매도대금은 결제일인 T+2일에야 현금으로 인정돼서, 오늘 팔아 오늘 사는 방식은 막혀 있어요.
둘째는 사전교육이에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본교육 1시간과 심화교육 2시간, 총 3시간을 들어야 해요. 챕터마다 중간평가가 있고 60점에 못 미치면 해당 챕터를 다시 들어야 해요. 기존 2시간에서 늘어난 조치라, 내가 들어야 하는 과정이 어느 쪽인지는 교육원 공지에서 확인해보세요.
문제는 현금 3,000만원이에요. 이 돈을 대출로 채우려는 분들이 있는데, 손실 위험이 큰 상품에 빚을 얹으면 위험이 두 겹이 돼요. 게다가 매도대금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은 기본예탁금으로 인정되지 않아요. 월 이자가 얼마나 붙는지부터 숫자로 보고 판단하는 게 좋아요. 한도가 궁금하면 내 DSR 대출 한도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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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 계산기
3,000만원을 대출로 채우면 매달 이자가 얼마나 나가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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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현금을 한 계좌에 모으다 보면 다른 예금까지 한곳에 쏠리기 쉬워요. 이미 다른 예금이 있다면 예금자보호 한도를 넘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보호 방식은 금융회사와 계좌 종류에 따라 달라서 거래 증권사에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코덱스 레버리지는 그대로예요 — 지수형과 단일종목의 차이
코덱스 레버리지나 코덱스 200선물인버스2X처럼 지수를 2배로 따라가는 상품은 이번 조치 대상이 아니에요. 규제가 붙은 건 개별 종목 하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이에요.
둘을 가르는 기준은 간단해요. 상품 이름에 종목명이 들어가 있으면 단일종목, 지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면 지수형이에요.
| 구분 | 지수형 레버리지 |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
|---|---|---|
| 추종 대상 | 코스피200 등 지수 | 개별 종목 1개 |
| 모의거래 | 없음 | 5거래일·총 5시간 이상 |
| 기본예탁금 | 1,000만원 이상 (대용증권 인정) | 현금 3,000만원 |
| 사전교육 | 1시간 | 총 3시간 |
지수형 기본예탁금은 투자 경험 등에 따라 증권사가 차등을 두기도 해요. 반면 단일종목은 거래 경험이 쌓여도 예탁금을 낮춰줄 수 없도록 제한됐어요. 내 계좌에 적용되는 금액은 거래 증권사에서 확인해보세요.
왜 이렇게까지 하나 — 음의 복리효과와 앞으로 남은 규제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자산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도록 설계돼요. 그래서 기초자산이 오르내림을 반복하면 장기 수익률이 단순히 2배가 되지 않아요.
이걸 음의 복리효과라고 해요. 주가가 한참 뒤 제자리로 돌아와도, 그 사이 등락이 심했다면 상품 가격은 원래보다 낮아져 있을 수 있어요. 모의거래를 5일이나 시키는 이유가 이 구조를 미리 겪어보게 하려는 거예요.
규제는 아직 진행 중이에요. 7월 29일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는 계좌별 투자한도 설정, 과다호가부담금 같은 거래비용 강화, 모의거래 의무화, 긴급 시장 안정화 조치 네 가지가 제시됐어요. 이 중 모의거래가 가장 먼저 시행됐고, 투자한도와 과다호가부담금은 세부안을 협의하는 단계예요. 투자한도는 총 투자금액의 20% 이내가 예시로 제시됐지만 비율과 시행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긴급 시장 안정화 조치는 상황에 따라 레버리지 배수를 한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라 법 개정이 필요해요. 매매수량 단위를 1주에서 20주로 넓히는 조치도 준비 중인데, 당초 11월 예정이었다가 9월 시행을 목표로 앞당기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어요.
이 상품군은 규제가 계속 추가되고 있어서 어제 안내와 오늘 안내가 다를 수 있어요. 매수 전에 거래 증권사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이 글은 제도 안내이지 투자 권유가 아니고, 레버리지 상품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요.
- 내가 사려는 상품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인지 확인했어요
- 2026년 5월 27일~8월 18일 사이 거래 이력이 있는지 확인했어요 (있으면 면제)
- 금융투자교육원 사전교육 3시간을 수료했어요
- 매수 시점에 계좌에 현금 3,000만원이 있어요 (주식·대용증권은 인정 안 돼요)
- 한국거래소 모의거래를 5거래일·총 5시간 이상 이수했어요
- 13자리 인증키와 모의거래 ID를 증권사에 등록하고 승인 안내를 받았어요
- 해외 상장 상품도 같은 절차인지 거래 증권사에 확인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코덱스 레버리지도 모의거래를 해야 하나요?
A. 아니에요. 이번 의무는 개별 종목 하나를 따라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만 적용돼요.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은 기존 요건이 그대로예요.
Q. 사전교육과 모의거래는 뭐가 다른가요?
A. 사전교육은 금융투자교육원의 온라인 강의로 총 3시간이에요. 모의거래는 한국거래소 시스템에서 가상 자금으로 직접 사고파는 실습이고 5거래일·5시간이 필요해요. 둘 다 따로 이수해야 해요.
Q. 면제 기준이 되는 거래 이력은 정확히 언제부터인가요?
A. 2026년 5월 27일부터 8월 18일 사이예요. 이 기간에 국내나 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한 번이라도 거래했다면 면제돼요. 내 계좌가 면제로 잡혀 있는지는 증권사에서 확인해보세요.
Q. 모의거래에 수강료가 있나요?
A. 한국거래소 모의거래는 무료로 제공돼요. 다만 금융투자교육원 사전교육은 유료 과정이라 수강료가 따로 붙어요. 금액은 과정과 시점에 따라 달라서 신청 화면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Q. 하루에 5시간을 몰아서 채우면 안 되나요?
A. 안 돼요. 5거래일 이상에 걸쳐 거래일마다 1시간 이상씩 참여해야 인정돼요. 다만 5일을 연달아 채울 필요는 없어서 중간에 쉬어도 괜찮아요.
Q. 미국에 상장된 2배 ETF도 대상인가요?
A. 해외 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도 같은 의무가 적용돼요. 별도 해외용 시스템이 아니라 국내 데이터를 쓰는 같은 모의거래를 이수하면 돼요.
Q. 이미 보유 중인데 더 사려면 어떻게 하나요?
A. 8월 18일까지 거래한 이력이 있으면 모의거래는 면제되지만, 현금 3,000만원 기본예탁금은 추가 매수에도 적용돼요. 다만 그 돈을 계속 묶어둬야 하는 건 아니고 매수 시점에 있으면 돼요. 계좌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증권사에 확인해보세요.
Q. 팔 때도 제한이 있나요?
A. 발표된 조치는 신규 매수를 제한하는 내용이에요. 매도 제한은 언급되지 않았어요. 다만 계좌별 처리 방식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어서 미리 물어보는 편이 안전해요.
Q. 인증키는 어디에 등록하나요?
A. 거래하는 증권사의 인증 등록 화면에 모의거래 ID와 13자리 인증키를 입력해요. MTS·HTS 메뉴 위치는 증권사마다 달라서 공지나 고객센터를 참고하면 빨라요.
Q. 앞으로 투자한도 20% 규제도 생기나요?
A. 계좌별 투자한도는 검토 중인 항목이에요. 총 투자금액의 20% 이내가 예시로 제시됐지만 비율과 시행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숫자로 먼저 따져보고 싶다면 인포팁 계산기 전체 보기에서 필요한 계산기를 골라보세요.
기준일 · 2026년 8월 25일. 규제가 계속 추가되는 중이라 매수 전에 거래 증권사 공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