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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구정 차이, 설이 두 번인 이유는 달력 때문

신정 구정 차이, 설이 두 번인 이유는 달력 때문

신정 구정 차이는 한 줄로 정리돼요. 신정은 양력 1월 1일, 구정은 음력 1월 1일의 설날을 가리켜요. 설이 두 번인 것처럼 느껴지는 건 양력 새해와 전통 음력설이 둘 다 생활에 남았기 때문이에요.

다만 지금 공휴일 규정에는 ‘신정’과 ‘구정’이라는 이름이 없어요. 양력 첫날은 그냥 ‘1월 1일’, 음력 첫날은 ‘설날’이에요. 1896년 태양력 도입부터 1999년 신정 하루 휴일까지 바뀐 흐름과, 공지에 쓰기 좋은 표현까지 함께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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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답

신정은 양력 1월 1일, 구정은 음력 1월 1일 설날을 부르는 말이에요. 설이 두 개인 게 아니라 새해를 세는 달력이 두 개라서 새해를 두 번 맞는 것처럼 보여요.

📌 핵심 요약
  • 신정(新正)은 양력 1월 1일을 뜻해요
  • 구정(舊正)은 보통 음력 1월 1일 설날을 가리켜요
  • 현행 공휴일 규정의 정식 이름은 ‘구정’이 아니라 ‘설날’이에요
  • 그래서 법적으로 ‘설날’이라는 명절이 두 개 있는 건 아니에요
  • 양력 새해와 음력 설날을 모두 챙기다 보니 새해를 두 번 맞는 것처럼 느껴져요
  • 음력설은 1985년 ‘민속의 날’로 공휴일이 됐고, 1989년 ‘설날’ 이름과 3일 연휴를 되찾았어요
  • 흔히 ‘음력’이라 부르는 전통 달력은 정확히는 태음태양력이에요
↔ 옆으로 밀면 현행 법령상 명칭까지 보여요
구분 날짜 기준 뜻 현행 법령상 명칭
신정(新正) 양력 1월 1일 양력으로 맞는 새해 첫날 ‘1월 1일’ (신정이라는 이름 없음)
구정(舊正) 음력 1월 1일 음력설을 가리키는 표현 법령상 명칭 아님
설날 음력 1월 1일 우리 전통 명절 ‘설날’ (전날·당일·다음 날 3일)
신정 구정 차이 — 신정은 양력 1월 1일, 설날(구정)은 음력 1월 1일이라는 기준을 보여주는 카드
신정은 양력 1월 1일, 설날(구정)은 음력 1월 1일 · 2026년 5월 11일 시행 규정 기준 ·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신정 구정 차이, 법령에서는 ‘1월 1일’과 ‘설날’이에요

2026년 10월 기준으로 현행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2026년 5월 11일 시행)을 보면, 제2조가 두 날을 서로 다른 항목으로 적어 두었어요. 하나는 양력 ‘1월 1일’, 다른 하나는 설날 전날·설날·설날 다음 날로 이어지는 연휴예요.

설 연휴는 음력 날짜로 정해져 있어요. 음력 12월 마지막 날, 음력 1월 1일, 음력 1월 2일까지 3일이에요. 반면 1월 1일은 양력 날짜 그대로 하루만 쉬어요.

그래서 공식 규정으로 보면 ‘설날’이라는 이름을 가진 명절은 하나뿐이에요. 신정·구정은 두 날을 나눠 부르는 생활 속 표현이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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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많이 틀려요

현행 규정은 양력 1월 1일을 그냥 ‘1월 1일’로, 음력 1월 1일을 중심으로 한 연휴를 ‘설날’로 적어요. 그래서 “신정과 구정이라는 공식 설날이 두 개 있다”고 설명하면 부정확해요.

설이 두 번인 이유는 달력을 두 기준으로 쓰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평소 양력 달력으로 살아요. 학교·회사 일정이 전부 양력이라, 연도 숫자가 바뀌는 양력 1월 1일에 자연스럽게 새해 인사를 주고받아요.

그런데 설날은 음력을 따라요. 설날에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하는 집이 많아서, 양력 새해가 지나고 얼마 뒤 새해 인사를 한 번 더 하게 돼요.

즉 설이 두 개인 게 아니라, 새해를 세는 달력이 두 개예요. 양력 기준 새해와 음력 기준 설날이 함께 남으면서 새해를 두 번 맞는 문화가 생긴 거예요.

신정과 구정은 언제부터 나뉘게 됐을까요?

출발점은 태양력 도입이에요. 1896년부터 태양력(양력)을 공식 달력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양력 1월 1일이 나라의 공식 새해 기준이 됐어요.

그 뒤 정부는 오랫동안 양력설을 중심으로 공휴일을 운영했어요. 1949년에는 양력 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이 공휴일이었고, 이 시기 음력설은 공휴일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국가기록원 자료(2015년)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공휴일과 상관없이 음력설을 계속 지냈어요. 음력설을 억누르는 정책은 광복 이후에도 ‘이중과세(二重過歲)’, 즉 양력과 음력으로 설을 두 번 쇠는 것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이어졌어요. 신정·구정이라는 말도 이렇게 두 설이 함께 있던 상황을 그대로 담고 있어요.

음력설은 어떻게 다시 ‘설날’이 됐을까요?

1985년, 음력 1월 1일이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공휴일에 추가됐어요. 이때는 하루만 쉬었어요.

큰 변화는 1989년이에요. 1989년 2월 1일 대통령령 제12616호로 ‘민속의 날’이 ‘설날’로 이름을 바꿨고, 설날 전날·설날·다음 날 3일이 공휴일이 됐어요. 지금 설 연휴의 기본 틀이 이때 만들어졌어요.

마지막으로 1999년에 양력 1월 1일 공휴일이 하루로 줄었어요. 당시 개정이유에는 경제난국 극복과 함께 ‘이중과세의 폐해’를 없애겠다는 목적이 적혀 있어요. 그래서 지금처럼 ‘1월 1일 하루 + 설날 3일’ 구조가 자리 잡았어요.

시기 변화 의미
1896년 태양력 공식 사용 시작 양력 1월 1일이 공식 새해 기준
1949년 양력 1월 1~3일 공휴일 양력설 중심 정책
1985년 음력 1월 1일 ‘민속의 날’ 1일 공휴일 음력설이 공휴일로 돌아옴
1989년 ‘설날’ 명칭 복원 + 전날·당일·다음 날 3일 공휴일 현행 설 연휴의 기본 틀
1991년 양력 1월 3일을 공휴일에서 제외(1월 1·2일만) 신정 연휴가 처음 줄어듦
1999년 양력 1월 1일 공휴일을 하루로 축소 지금과 같은 구조 정착
2013년 설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대체공휴일 지정 설 연휴가 주말에 묻히지 않게 됨
1989년 '민속의 날'이 '설날'로 이름이 바뀌고 설 연휴 3일이 정해진 공휴일 변천을 보여주는 카드
1989년 ‘민속의 날’ → ‘설날’ 명칭 복원과 3일 공휴일 지정 · 1989년 개정 기준(대통령령 제12616호) ·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
연도가 엇갈리는 자료가 있어요

“설날 3일 연휴는 1991년부터”라고 적은 글이 있어요. 하지만 국가법령정보센터의 1989년 대통령령 제12616호에 이미 설날 전날·설날·다음 날 3일 공휴일이 들어 있어요. 3일 연휴의 시작은 1989년으로 보는 게 맞아요. 1991년에 바뀐 건 설날이 아니라 신정 쪽이에요. 1월 1~3일이던 신정 공휴일이 1월 1·2일로 줄었어요(대통령령 제13155호, 1991년 1월 1일 시행). 그래서 1989~1990년에는 신정 3일과 설날 3일을 모두 쉬었어요.

요즘도 ‘구정’이라고 해도 될까요?

써도 틀린 말은 아니에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신정이 ‘양력 1월 1일’로, 구정이 ‘음력설을 신정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로 올라 있어요.

다만 공휴일 규정의 이름은 ‘설날’이에요. 회사·학교 공지처럼 정확해야 하는 글이라면 ‘설날’이나 ‘설 연휴’로 쓰는 편이 규정과 맞아요. 가족끼리 대화라면 어느 쪽을 써도 뜻이 통해요.

상황 쓰기 좋은 표현 이유
회사·학교 휴무 공지 설 연휴(설날 전날~다음 날) 공휴일 규정의 이름과 같아요
양력 첫날 휴무 안내 1월 1일(새해 첫날) 규정에는 ‘1월 1일’로만 적혀 있어요
가족·지인과 대화 설날·구정 모두 가능 구정도 사전에 있는 표현이에요
아이에게 설명할 때 양력 새해 / 음력 설날 달력 기준이 다르다는 게 핵심이에요

설날 날짜가 해마다 달라지는 이유

설날의 양력 날짜가 매년 바뀌는 건 음력 때문이에요. 음력은 달이 차고 기우는 주기로 한 달을 세요.

그런데 흔히 ‘음력’이라 부르는 우리 전통 달력은 엄밀히 말하면 태음태양력이에요. 달만 따라가면 계절과 점점 어긋나니까, 가끔 윤달을 한 달 끼워 넣어 태양이 만드는 계절에 맞춰요.

이렇게 음력 1년과 양력 1년의 길이가 달라서, 음력 1월 1일은 양력으로 해마다 다른 날에 떨어져요. 신정은 늘 1월 1일인데 설날만 움직이는 이유예요.

예를 들어 우주항공청이 발표한 2027년 월력요항을 보면 설날은 2월 7일(일)이에요. 설날이 일요일과 겹쳐 2월 9일(화)이 대체공휴일이 되면서, 설 연휴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이에요. 이처럼 설 연휴는 해마다 다른 요일에 걸려서, 연차를 붙였을 때 쉴 수 있는 날 수도 매년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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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연차 플래너
내년 설 연휴가 양력 며칠인지 보고, 연차를 붙이면 며칠 쉬는지 계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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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날짜를 따지는 풍습은 설날 말고도 남아 있어요. 이사 날짜를 고를 때 많이 보는 손 없는 날도 음력 날짜를 기준으로 따져요. 새 달력을 챙긴다면 다이어리·달력 무료로 받는 법도 참고해보세요.

설·추석처럼 연휴가 낀 명절에는 생활 일정도 미리 챙겨두는 게 좋아요. 연휴 기간에 장을 볼 계획이라면 추석 연휴 대형마트 휴무일처럼 명절별 휴무일부터 확인해두세요.

신정·구정 헷갈릴 때 체크리스트
  • 신정 = 양력 1월 1일
  • 구정 = 보통 음력 설을 가리키는 표현
  • 공휴일 규정의 공식 이름 = 설날
  • 설날 = 음력 1월 1일 (연휴는 전날·당일·다음 날)
  • 두 번처럼 보이는 이유 = 서로 다른 달력 기준
  • 1985년 민속의 날 → 1989년 설날 이름 복원

자주 묻는 질문

Q. 신정은 몇 월 며칠인가요?

A. 양력 1월 1일이에요. 공휴일로는 이 하루만 쉬고, 공휴일 규정에는 ‘신정’이 아니라 ‘1월 1일’로 적혀 있어요.

Q. 구정은 음력인가요?

A. 네. 구정은 음력 1월 1일의 설을 가리켜요. 그래서 양력 달력에서는 해마다 날짜가 달라져요.

Q. 구정과 설날은 같은 말인가요?

A. 같은 날을 가리켜요. 다만 공휴일 규정에 올라 있는 이름은 ‘설날’이고, 구정은 신정과 구분해 부르는 생활 속 표현이에요.

Q. 신정도 설날인가요?

A. 표준국어대사전은 신정을 ‘양력 1월 1일’로 풀이해요. 공휴일 규정에서도 ‘설날’은 음력 설 연휴뿐이고, 양력 첫날은 ‘1월 1일’로 따로 적혀 있어요.

Q. 왜 새해 인사를 두 번 하나요?

A. 일상은 양력으로, 명절은 음력으로 지내기 때문이에요. 연도가 바뀌는 양력 1월 1일에 한 번, 차례와 세배를 하는 설날에 한 번 새해 인사를 하게 돼요.

Q. 설날은 언제부터 공휴일이었나요?

A. 음력 1월 1일은 1985년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공휴일이 됐어요. ‘설날’이라는 이름은 1989년에 되찾았어요.

Q. 음력 설날은 왜 매년 날짜가 바뀌나요?

A. 음력 1년이 양력 1년보다 짧아서 음력 1월 1일이 양력으로는 해마다 다른 날에 떨어져요. 전통 달력은 가끔 윤달을 넣어 계절에 맞추기 때문에 설날은 늘 양력 1~2월 사이를 오가요.

Q. 설날 3일 연휴는 언제부터인가요?

A. 1989년이에요. 1989년 2월 1일 대통령령 제12616호로 설날 전날·설날·다음 날이 공휴일이 됐어요. 1991년이라고 적은 자료는 이 개정 내용과 맞지 않아요.

Q. 신정은 왜 하루만 쉬나요?

A. 1999년 규정 개정으로 양력 1월 1일 공휴일이 하루로 줄었기 때문이에요. 설 연휴 3일은 그대로 남아 지금의 구조가 됐어요.

Q. 구정이라는 말을 써도 되나요?

A. 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표현이라 틀린 말은 아니에요. 다만 공지나 안내문처럼 정확해야 하는 글에서는 규정 이름인 ‘설날’을 쓰는 편이 좋아요.

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2026년 5월 11일 시행) · 같은 규정 제정·개정이유(1985·1989·1991·1999·2013년) · 국가기록원 「되찾은 설날(음력 1월 1일), 공휴일 된 지 30년」(2015. 2. 16.)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우주항공청 「2027년 월력요항」(2026. 6. 29.)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설」·「역법」
기준일 · 2026년 10월 1일 기준. 공휴일 규정은 개정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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