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게이트에서 “이 가방은 규정 초과라 위탁하셔야 해요”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같은 캐리어인데 지난번엔 됐는데 이번엔 안 되는 경우도 많아요. 항공사마다 기내 수하물 크기 규정과 무게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는 국적기보다 무게·개수 기준이 더 촘촘한 편이에요. 이 글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같은 국적기와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 같은 LCC의 기내 수하물 규정을 한 표로 비교하고, 3면의 합 재는 법과 초과했을 때 벌어지는 일까지 정리했어요.
대한항공·아시아나와 국내 LCC(제주·진에어·티웨이·에어부산)는 대부분 3면의 합 115cm·10kg·1개로 비슷해요. 반면 피치·에어아시아·세부퍼시픽 같은 해외 LCC는 7kg으로 더 빡빡하니, 탑승 항공사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 국적기·국내 LCC는 대부분 기내 수하물 3면의 합 115cm, 10kg, 1개가 기준이에요
- 캐리어 외에 노트북 가방·핸드백 같은 개인 소지품 1개를 더 들 수 있어요
- 단 개인 소지품 무게까지 합쳐서 10kg을 재는 항공사가 많아요
- 해외 LCC(피치·에어아시아·세부퍼시픽)는 7kg, 스쿠트는 10kg처럼 제각각이에요
- 아시아나는 2024년 12월부터 각 변 길이 제한(55×40×20)을 없애고 3면의 합 115cm만 봐요
- 규정을 넘으면 게이트에서 위탁 전환 + 추가요금이 붙어요
| 구분 | 무게 | 크기(3면의 합) | 개수 |
|---|---|---|---|
| 국적기(대한·아시아나) | 10kg | 115cm | 캐리어 1 + 개인 소지품 1 |
| 국내 LCC(제주·진에어·티웨이·에어부산) | 10kg* | 115cm | 캐리어 1 + 개인 소지품 1 |
| 해외 LCC(피치·에어아시아·세부퍼시픽) | 7kg | 115cm 안팎 | 합쳐서 2개 |
* 진에어는 일부 노선에 한해 12kg을 허용해요. 스쿠트는 해외 LCC 중 드물게 10kg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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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반입·수하물 검색기
내 캐리어 사이즈와 이 물건이 기내 반입되는지 항공사 기준으로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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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국적기 vs LCC, 결국 뭐가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면, 크기(3면의 합 115cm)는 국적기든 국내 LCC든 거의 같아요. 진짜 차이는 무게와 개수, 그리고 개인 소지품을 어떻게 합산하느냐에서 나와요.
국적기와 국내 LCC는 10kg으로 같지만, 해외 LCC로 넘어가면 7kg으로 뚝 떨어져요. 3kg 차이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빈 캐리어 무게만 2~3kg인 경우가 많아 옷 몇 벌이면 금방 초과돼요.
항공사별 기내 수하물 크기·무게 상세 규정
국내 주요 항공사의 이코노미(일반운임) 기준을 표로 정리했어요. 모두 국내선·국제선에 같은 크기·무게 기준을 적용해요.
| 항공사 | 무게 | 크기(3면의 합) | 개인 소지품 |
|---|---|---|---|
| 대한항공 | 10kg | 115cm(55×40×20) | 1개(40×30×15) |
| 아시아나항공 | 10kg | 115cm(각 변 제한 없음) | 1개 |
| 제주항공 | 10kg | 115cm(55×40×20) | 1개 |
| 진에어 | 10kg(일부 노선 12kg) | 115cm(55×40×20) | 1개(40×30×15) |
| 티웨이항공 | 10kg | 115cm(55×40×20) | 1개 |
| 에어부산 | 10kg | 115cm(55×40×20) | 1개 |
수치는 2026년 8월 기준이고, 운임 종류·좌석 등급·노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비즈니스 이상은 보통 2개까지 허용돼요. 캐리어 인치별 크기가 헷갈리면 캐리어 크기 규정 자세히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공식 안내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할 수 있어요. 대한항공 수하물 안내, 아시아나항공 휴대 수하물 안내, 제주항공 기내 수하물 안내, 진에어 휴대 수하물 안내를 참고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2024년 12월 인수를 마쳤고, 통합 항공사 출범은 2026년 12월 17일로 확정됐어요. 그전까지는 두 항공사 규정이 따로 적용되니, 실제 운항사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3면의 합 115cm” 제대로 재는 법 (바퀴·손잡이 포함?)
3면의 합은 가로 + 세로 + 높이를 더한 값이에요. 여기서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이 바퀴와 손잡이예요.
대한항공·제주항공 등 대부분 항공사는 바퀴와 손잡이까지 포함해서 재요. 캐리어에 적힌 “기내용 20인치”만 믿었다가, 바퀴 포함 실측에서 몇 cm 초과되는 경우가 흔해요.
| 측정 항목 | 포함 여부 | 주의점 |
|---|---|---|
| 바퀴 | 포함 | 바퀴 끝에서 끝까지 재요 |
| 손잡이 | 포함 | 접힌 상태 높이로 재요 |
| 외부 주머니·돌출부 | 포함 | 가득 채우면 두께가 늘어요 |
| 각 변 길이 | 항공사별 | 대한·제주 등은 55×40×20 제한, 아시아나는 합만 봄 |
줄자로 잴 때는 가장 볼록한 부분을 기준으로 하세요. 짐을 꽉 채우면 캐리어가 배불러 3면의 합이 커져요.

LCC가 더 까다로운 이유 — 무게·개수·개인물품 합산
국내 LCC의 크기·무게 숫자는 국적기와 비슷해요. 그런데 실제로는 더 빡빡하게 느껴지는데, 이유는 합산 방식과 게이트 실측에 있어요.
첫째, 캐리어와 개인 소지품(노트북 가방·핸드백)을 합쳐서 10kg을 재는 항공사가 많아요. 개인 소지품이 무게에서 빠진다고 생각하면 초과되기 쉬워요.
둘째, 해외 LCC는 아예 무게 상한이 낮아요. 피치·에어아시아·세부퍼시픽은 가방 2개를 합쳐 7kg이에요. 스쿠트만 예외적으로 10kg을 줘요.
“개인 소지품은 무게에서 빠지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대부분 항공사는 캐리어 + 개인 소지품 무게를 합쳐 10kg(해외 LCC는 7kg)으로 봐요. 공항에서 받은 면세 쇼핑백도 이 개수·무게에 포함돼요.
규정 초과하면? 게이트 추가요금·위탁 전환
기내 수하물이 크기나 무게를 넘으면, 탑승 게이트에서 위탁 수하물로 강제 전환돼요. 이때 카운터에서 미리 부치는 것보다 비싼 게이트 수수료가 붙어요.
예를 들어 제주항공은 게이트에서 위탁하면 첫 번째 가방 2만원 안팎(노선·시점별로 다르고 국제선은 USD 기준)이 부과되고, 무게·개수 초과 요금은 별도예요. 미리 온라인으로 위탁을 추가하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무게가 애매하면 위탁수하물 무게 초과 시 대처법을 미리 봐두면 게이트에서 당황할 일이 줄어요.
기내 수하물 짐 싸기 전 체크리스트
출발 전에 아래만 확인하면 게이트에서 당황할 일이 크게 줄어요.
- 탑승 항공사·운임별 기내 규정 확인 (특히 해외 LCC 7kg)
- 캐리어 바퀴·손잡이 포함 3면의 합 실측
- 캐리어 + 개인 소지품 합산 무게 저울로 측정
- 개인 소지품은 1개만 (면세 쇼핑백도 개수에 포함)
- 보조배터리는 기내에만, 액체는 용기 100ml 이하로 별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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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기내에 들고 탈 짐과 위탁할 짐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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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액체는 크기 규정과 별개로 따로 챙겨야 해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확인하고, 기내에 아예 못 가져가는 물건은 기내 반입 금지 물품에서 미리 걸러내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Q. 기내 수하물은 보통 몇 kg까지 되나요?
A. 대한항공·아시아나와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에어부산은 대부분 10kg이에요. 피치·에어아시아·세부퍼시픽 같은 해외 LCC는 7kg으로 더 낮으니 탑승 항공사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Q. LCC는 기내 수하물을 몇 개까지 들 수 있나요?
A. 국내 LCC는 보통 캐리어 1개 + 개인 소지품(노트북 가방·핸드백) 1개예요. 해외 LCC는 두 개를 합쳐 7kg 안에 맞춰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Q. 3면의 합은 어떻게 재나요?
A. 가로·세로·높이를 각각 재서 더하면 돼요. 이때 바퀴와 손잡이까지 포함해 재는 항공사가 대부분이라, 캐리어에 적힌 인치 표기보다 실측이 정확해요.
Q. 노트북 가방도 개수에 포함되나요?
A. 노트북 가방·핸드백은 개인 소지품 1개로 인정돼 캐리어와 별도로 들 수 있어요. 다만 무게는 캐리어와 합쳐서 재는 항공사가 많아요.
Q. 20인치 캐리어는 기내 반입되나요?
A. 보통 20~21인치 캐리어가 3면의 합 115cm 안에 들어와요. 단 짐을 꽉 채우면 두께가 늘어 초과될 수 있으니, 바퀴·손잡이 포함 실측으로 확인하세요.
Q.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규정은 이제 같나요?
A. 무게 10kg·3면의 합 115cm는 같아요. 다만 아시아나는 2024년 12월부터 각 변 길이 제한을 없앴고, 2026년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 전까지는 실제 운항사 기준으로 봐야 해요.
Q. 국내선과 국제선 기내 규정이 다른가요?
A. 국내 항공사는 기내 수하물 크기·무게 기준을 국내선·국제선에 똑같이 적용해요. 대신 액체류 반입 제한은 국제선에서 더 엄격하게 적용돼요.
Q. 규정을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A. 게이트에서 위탁 수하물로 전환되고 추가 수수료가 붙어요. 카운터에서 미리 부치거나 온라인으로 위탁을 추가하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Q.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은 뭘 기준으로 나눠 담나요?
A. 액체·보조배터리·귀중품처럼 기내에만 실을 수 있는 물건은 기내 가방에 챙기고, 크고 무거운 짐은 위탁하는 게 편해요. 특히 보조배터리는 위탁이 아예 안 되니 반드시 기내로 들고 타야 해요.
Q. 개인 소지품과 면세품은 따로 계산되나요?
A. 면세점에서 산 쇼핑백도 기내 수하물 개수·무게에 포함돼요. 액체류 면세품은 밀봉백에 담아야 반입되고, 100ml 기준은 용기에 적힌 용량으로 따져요.
기준일 · 2026년 8월 7일. 규정은 항공사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탑승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재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