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제안을 받았거나 연봉 협상을 앞두고 있다면 가장 먼저 궁금한 건 하나예요. “그래서 통장에 매달 얼마가 들어오지?” 계약서의 연봉과 실제 월급은 꽤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연봉 실수령액 표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2026년은 특히 조심해야 해요. 연금개혁으로 국민연금 요율이 처음으로 올랐고, 건강보험 요율도 바뀌었거든요. 작년 표를 그대로 보면 계산이 틀려요. 이 글은 2026년 요율로 전부 다시 계산한 기준이에요.
연봉에서 4대보험과 소득세를 빼면 대략 연봉의 78~91%가 통장에 들어와요. 연봉 5,000만 원이면 월 약 356만 원 안팎이고, 연봉이 높을수록 이 비율은 내려가요(2026년 기준, 본인 1인·비과세 식대 월 20만 원 포함 근사치).
- 월급에서 빠지는 건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소득세·지방소득세 5가지예요
- 2026년부터 연금개혁으로 국민연금 요율이 9% → 9.5%로 올랐어요 (근로자 부담 4.75%)
- 건강보험도 7.09% → 7.19%로 인상 — 작년 표를 재탕한 글과 수치가 달라요
- 연봉이 높을수록 소득세 누진 때문에 공제 비율도 커져요
- 국민연금은 상한이 있어서 2026년 7월부터 월 소득 659만 원 초과분엔 부과되지 않아요
- 부양가족 수·비과세 식대에 따라 표와 실제 월급이 달라져요 — 표는 근사치예요
2026년 연봉 실수령액 표 (2,000만~1억)
결론인 표부터 볼게요. 본인 1인 기준에 비과세 식대 월 20만 원이 포함된 급여 구성을 가정하고, 간이세액표를 적용한 근사치예요. 월 공제액에는 4대보험과 소득세·지방소득세가 모두 포함돼 있어요. 급여에 식대 항목이 없다면 표보다 월 몇만 원 적을 수 있어요.
| 연봉 | 월 공제 합계 | 월 실수령액 |
|---|---|---|
| 2,000만 원 | 약 15만 원 | 약 152만 원 |
| 2,500만 원 | 약 20만 원 | 약 189만 원 |
| 3,000만 원 | 약 25만 원 | 약 225만 원 |
| 3,500만 원 | 약 32만 원 | 약 259만 원 |
| 4,000만 원 | 약 40만 원 | 약 293만 원 |
| 4,500만 원 | 약 50만 원 | 약 325만 원 |
| 5,000만 원 | 약 60만 원 | 약 356만 원 |
| 5,500만 원 | 약 70만 원 | 약 388만 원 |
| 6,000만 원 | 약 81만 원 | 약 419만 원 |
| 6,500만 원 | 약 91만 원 | 약 451만 원 |
| 7,000만 원 | 약 102만 원 | 약 482만 원 |
| 7,500만 원 | 약 119만 원 | 약 506만 원 |
| 8,000만 원 | 약 133만 원 | 약 534만 원 |
| 8,500만 원 | 약 145만 원 | 약 563만 원 |
| 9,000만 원 | 약 158만 원 | 약 592만 원 |
| 9,500만 원 | 약 170만 원 | 약 622만 원 |
| 1억 원 | 약 182만 원 | 약 651만 원 |
이 표는 간이세액표 기준 근사치예요. 부양가족 수, 비과세 식대 처리, 회사 급여 규정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월 몇만 원에서 십만 원 이상 달라질 수 있어요. 표는 감을 잡는 용도로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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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실수령액 계산기
표는 대략적인 값이에요. 내 연봉·부양가족·비과세 조건을 넣고 정확히 계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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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에서 뭐가 빠지나요 — 공제 항목 한눈에
월급에서 빠지는 돈은 크게 두 덩어리예요. 하나는 4대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 다른 하나는 세금(소득세·지방소득세)이에요. 산재보험도 4대보험이지만 회사가 전액 부담해서 내 월급에선 안 빠져요.
4대보험은 요율이 정해져 있어서 월급에 비례해요. 반면 소득세는 누진 구조라 연봉이 높을수록 더 가파르게 늘어요. 연봉 2,000만~3,000만 원대는 실수령 비율이 90% 안팎인데, 1억 원은 78% 수준까지 내려가는 이유예요.
참고로 지금 내는 국민연금이 나중에 얼마로 돌아오는지 궁금하다면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계산기에서 확인해볼 수 있어요.
2026년 4대보험 요율 정리 (바뀐 점 포함)
2026년은 요율이 두 군데나 바뀐 해예요. 국민연금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인상됐고, 건강보험도 올랐어요. 근로자 부담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래요.
| 항목 | 근로자 부담 | 비고 |
|---|---|---|
| 국민연금 | 4.75% | 9% → 9.5%로 인상, 회사와 절반씩. 상한 있음 |
| 건강보험 | 3.595% | 전체 7.09% → 7.19%로 인상 |
| 장기요양보험 | 내 건강보험료의 13.14% | 노사 합산 소득 대비 0.9448%, 근로자분은 소득의 약 0.47% |
| 고용보험 | 0.9% | 실업급여분, 2022년 7월 이후 동결 |
| 산재보험 | 0% | 전액 회사 부담 |
국민연금은 앞으로 매년 0.5%p씩 올라 2033년 13%까지 인상돼요. 그리고 2026년 7월부터 기준소득월액 상한이 637만 원에서 659만 원으로 올랐어요. 월 소득이 659만 원을 넘으면 그 이상은 연금 보험료가 붙지 않아서, 고연봉일수록 연금 공제는 일정액(근로자분 월 약 31만 원)에서 멈춰요.
건강보험료가 내 월급에서 정확히 얼마인지 따로 보고 싶다면 아래 계산기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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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계산기
2026년 요율로 내 월급의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만 따로 계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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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연봉인데 실수령액이 다른 이유
친구랑 연봉이 같은데 월급이 다르다면, 보통 아래 세 가지 중 하나예요.
| 변수 | 영향 | 예시 |
|---|---|---|
| 부양가족 수 | 많을수록 원천징수 소득세가 줄어요 | 본인 1인과 4인 가족은 매달 세금이 달라요 |
| 비과세 식대 | 월 20만 원까지 세금·4대보험이 안 붙어요 | 같은 연봉이라도 식대 항목이 없으면 실수령이 줄어요 |
| 국민연금 상한 | 월 소득 659만 원 초과분은 연금 미부과 | 고연봉 구간은 연금 공제가 더 안 늘어요 |
비과세 식대는 회사 급여 규정이나 근로계약서에 식대 항목이 명시돼 있어야 인정돼요. 위 실수령액 표도 식대 포함을 가정했으니, 급여명세서에 식대가 따로 안 보인다면 회사에 확인해볼 만해요.
계약 연봉에 성과급이 포함돼 있으면 매달 받는 월급은 표보다 적어요. “연봉 5,000″이라도 성과급 500이 포함이면 월급 계산의 기준은 4,500이에요. 오퍼레터를 볼 때 기본급과 성과급을 반드시 분리해서 보세요.
연봉 구간별 체감 포인트 (5,000·7,000·1억은 월 얼마?)
많이 검색되는 구간만 콕 집어볼게요. 연봉 5,000만 원은 월 약 356만 원, 7,000만 원은 월 약 482만 원, 1억 원은 월 약 651만 원 수준이에요(본인 1인·식대 포함 근사치).
재미있는 건 비율이에요. 연봉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2배가 돼도, 실수령액은 356만 원에서 651만 원으로 약 1.8배만 늘어요. 소득세 누진 때문에 연봉이 오를수록 인상분의 체감이 줄어드는 구조예요.
연봉이 오르면 대출 한도도 함께 달라져요. 내 연봉 기준 한도가 궁금하다면 DSR 대출한도 계산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실수령액을 늘리는 현실적인 방법
요율은 내가 바꿀 수 없지만, 손에 쥐는 돈을 늘릴 방법은 있어요. 첫째는 비과세 항목 챙기기예요. 식대(월 20만 원), 자가운전보조금(월 20만 원), 6세 이하 자녀 보육수당(2026년부터 자녀 1인당 월 20만 원) 같은 항목은 세금과 4대보험이 안 붙어요.
둘째는 연말정산이에요. 매달 떼는 소득세는 간이세액표 기준의 ‘가징수’라서, 공제를 잘 챙기면 다음 해 2월에 돌려받아요. 월급을 당장 늘리진 못해도 연 단위 실수령액은 확실히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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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 계산기
올해 낸 소득세 중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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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입사나 이직 단계에서 조건을 확인하는 게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요. 아래 체크리스트로 점검해보세요.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인지 별도인지에 따라 실제 연 수입이 크게 달라지니, 퇴직금 계산기로 예상액도 함께 확인해두면 좋아요.
- 연봉에 성과급 포함 여부 — 기본급과 분리해서 확인
- 식대 월 20만 원의 비과세 처리 여부
- 퇴직금이 연봉 포함인지 별도인지
- 수습 기간 급여 비율 (예: 3개월 90% 지급)
- 상여금 지급 방식과 시기 (분할·일시·조건부)
자주 묻는 질문
Q. 연봉 5,000만 원이면 실수령액이 정확히 얼마예요?
A. 2026년 기준 본인 1인에 비과세 식대가 잡혀 있으면 월 약 356만 원 안팎이에요. 부양가족이 있으면 이보다 늘어나고, 식대 항목이 없으면 조금 줄어요. 정확한 값은 본인 조건을 넣어 계산해봐야 해요.
Q. 세전·세후가 정확히 무슨 뜻이에요?
A. 세전은 계약서에 적힌 연봉을 12로 나눈 금액이에요. 세후(실수령액)는 거기서 4대보험과 소득세·지방소득세를 뺀,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에요. 연봉 5,000만 원이면 세전 월급은 약 417만 원이지만 세후는 약 356만 원이에요.
Q. 부양가족이 많으면 왜 월급이 더 들어와요?
A. 매달 떼는 소득세가 간이세액표 기준인데, 이 표가 부양가족 수에 따라 세액을 다르게 정해두고 있어요.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원천징수액이 줄어서 월 실수령액이 늘어나요. 다만 최종 세금은 연말정산에서 다시 정산돼요.
Q. 비과세 식대 20만 원이 있으면 얼마나 이득이에요?
A. 식대 월 20만 원에는 소득세도, 4대보험도 붙지 않아요. 그만큼 과세 기준 금액이 줄어서 같은 연봉이라도 매달 몇만 원 정도 실수령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요. 단, 회사 규정에 식대 항목이 명시돼 있어야 해요.
Q. 성과급 받는 달은 왜 세금이 왕창 빠져요?
A. 성과급도 근로소득이라 소득세와 4대보험(국민연금 제외 항목도 있어요)이 붙어요. 특히 소득세는 누진이라 큰 금액이 한 번에 들어오는 달엔 원천징수가 커 보여요. 과하게 뗀 부분은 연말정산에서 돌려받는 경우가 많아요.
Q. 국민연금은 왜 어느 순간부터 안 올라요?
A. 국민연금엔 기준소득월액 상한이 있어서예요.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는 상한이 659만 원이라, 월 소득이 그 이상이면 근로자 부담 보험료는 월 약 31만 원에서 멈춰요.
Q. 2026년 4대보험 요율을 한 줄로 요약하면요?
A. 근로자 부담 기준으로 국민연금 4.75%, 건강보험 3.595%, 장기요양은 내 건강보험료의 13.14%(소득 대비 약 0.47%), 고용보험 0.9%예요. 다 합치면 과세 급여의 약 9.7% 수준이에요.
Q. 표와 제 급여명세서가 달라요. 뭐가 잘못된 거예요?
A. 잘못된 게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표는 본인 1인·비과세 식대 20만 원 포함을 가정한 근사치라서, 부양가족·비과세 구성·회사 급여 규정에 따라 실제와 달라져요. 명세서의 공제 항목별 금액을 요율표와 비교해보면 원인을 찾을 수 있어요.
Q. 연봉 협상 때 얼마를 올려야 체감이 되나요?
A. 구간마다 다르지만, 중간 연봉대에선 연봉 150~200만 원이 올라야 월 실수령액이 10만 원쯤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인상분에도 4대보험과 누진 소득세가 붙기 때문이에요. 협상 땐 연봉 총액보다 월 실수령 기준으로 환산해보는 게 정확해요.
기준일 · 2026년 7월 14일. 실수령액 표는 본인 1인·비과세 식대 월 20만 원 포함 가정의 간이세액표 근사치이며, 요율·상한은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 실제 지급액은 회사 급여 규정과 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요.